통증/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달연골 절개술 재활할 때 주의할 것

pigmon 2023. 1. 19. 00:31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pig-mon입니다. 오늘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달연골 절개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단독손상도 많지만 반달연골과 같이 다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방십자인대가 완전파열이 돼서 재건술에 들어가게 되고 반달연골은 보통 찢어지게 돼서 절개를 하거나 봉합하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재건술과 반달연골절개술을 동시에 했을 경우에는 반달연골 절개술에 맞춰서 재활을 해 나가셔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반달연골 절개술을 했을 때에는 반달연골 절개술이 가동범위에 대해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실 건 없습니다. 하지만 반달연골을 절개를 하게 된다면 통증은 당연히 발생하지만 반달연골 역할을 잘할 수 없기 때문에 체중지지에 대해서 만큼은 주의를 해서 재활을 해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 주의를 많이 해주셔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전방십자인대 수술 같은 경우에는 의사마다 재활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체중지지 자체를 빨리 시키게 됩니다. 그런데 반달연골 절개술을 같이하게 된다면 체중지지를 조금 더 천천히 체중을 지지하게 됩니다. 체중지지 시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지는 않지만 의사마다 말해주는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적어도 3-4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체중지지 하지 않는 것을 일단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체중지지가 너무 늦어진다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어 재활할 때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중지지를 하더라도 발끝부터 서서히 체중지지를 하기 때문에 체중지지하는 데 있어서 두려움이 있더라도 조금씩 극복해 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체중지지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과 조깅과 러닝 하는 데 있어서 통증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체중지지하고 운동을 하고 수술한 지 네 달 정도 지났을 때 조깅과 러닝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에 상태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간다고 나쁠 것은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 맞춰서 진행하면 되길 때문에 크게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일반인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활을 3달 이상한다는 것도 많이 힘들 수 있겠지만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의 재활목표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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