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무릎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자가이식? 타가이식? 자가건과 타가건

pigmon 2023. 1. 4. 01:18

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pig-mon입니다. 오늘은 전방십자인대 수술 자가이식이 좋은가? 타가가이식이 좋은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수술할 때 자가이식을 할지 타가이식을 자가건으로 할지 타가건으로 할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뭐로 결정해야 하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어떤 걸로 해야지 좋을까요?

 

정답부터 바로 말씀드리면 논문에서 보면 아직도 자가건과 타가건 두개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그래도 두 가지에는 분명한 차이는 있습니다. 크게 차이가 없다고 말씀드린 건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하고 난 후에 시간이 자랐을 때 크게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 수술자체에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자가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자가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자가건으로 사용할 때는 무릎뼈 아래쪽에 있는 건을 떼어서 사용하거나 햄스트링에 있는 건을 떼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무릎뼈 앞쪽에 있는 건을 떼서 사용하게 되면 처음에 무릎을 펴는 것에 대해서 조심해야 하고 햄스트링에 있는 건을 떼어서 사용하면 처음에 구부리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내 것이기 때문에 거부반응도 매우 적고 비용도 타가건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거부반응이라는 게 생각보다 무시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수술한 것에 대해서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통증을 계속 동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내 것을 떼서 쓰다 보니 내 몸에 손상이 한 곳 더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자가건에 좀 기울이게 됩니다.

 

타가건도 정말 많이 하는 수술입니다. 보통 아킬레스건을 가져다가 수술하게되는데 비용은 비싸지만 내 건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내 몸에 손상이 적습니다. 그리고 내 건을 떼서 쓰지 않다 보니 처음에 무릎을 구부리거나 펴는 것에 대해 크게 제한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통증을 오래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타가건은 여러 이유에서도 할 수 있지만 자가건을 잘 채취하지 못하시거나 병원에서 돈을 벌려서 타가건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자가건 타가건에 대해 알아 보았지만 어떤 걸 쓸지는 의사 선생님이랑 상담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의사 선생님이 결정하시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어떤 건을 쓸지도 중요하지만 마지막에 재활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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