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리치료사 pig-mon입니다. 오늘은 만성통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통증을 가지신분들이 상당히 많죠. '맨날 아프다'. '났지를 않는다'. 다 맞는 말씀일 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만성이 된 통증이니까요. 오늘 전달하고 싶은 말은 만성통증은 목이나 허리 아프신 부위 때문에만 오는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만성통증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들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픈 부위에서 만 통증이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일까요? 당연히 목이 아픈 사람, 허리가 아픈 사람 목이나 허리에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저는 복합적인 문제들도 같이 알아보고자 합니다. 3가지 정도를 추가적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 스트레스
모든 통증의 원인,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우리의 몸은 예민해질 수 있고 평소에는 짜증 나지 않는 일들이지만 짜증이 나고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민해진 것들이 통증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자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는 좋을 수 있지만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리의 몸이 너무 예민해지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 수면
수면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보통은 7시간 정도 이상은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시간이 너무 적어지면 이 또한 우리의 몸이 예민해져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수면을 얼마큼 하는지 알고 있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 공포회피반응
내가 통증으로 인해서 통증이 생길 거 같은 동작자체를 하지 않는 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통증이 적어지고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동작임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있을 거 같아 피하게 돼 됩니다. 즉 심리적인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리적 영향은 충분히 통증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통증이 적거나 없다면 안 좋은 자세라고 안 하지 마시고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편한 동작자체를 자주 할 필요는 있지만 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인 부분도 충분히 고려해 줘야 합니다.
위와 같은 것들 외에도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우리는 통증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통증은 나쁜 게 맞지만 통증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만성통증은 여러 논문에서 말해주지만 보통 8주-12주 정도 이상 통증이 증가될 때를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통증을 느끼는 것이죠... 만성통증은 더욱 통증에 적응하고 내가 느끼는 통증이 0점에서 10점까지 있을 때 0점으로 줄일 수는 없을 수 있지만 1점에 2점 정도로 적응해가며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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