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선생님들과 만나서 곱창을 먹고 태양커피를 도전하기로 했다. 태양커피는 유명해서 웨이팅이 길어서 한 번도 안에서 먹어본 적이 없다고 했기 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태양커피로 향했고 나이스! 세 자리가 있어서 우리는 일단 착석부터 했다. 안에 보니까 좌석이 총 10자리 정도 되는 거 같다. 진짜 공간은 협소했다. 남자 두 분이서 일하고 계셨는데 이 자리 말고 6자리 정도가 더 있었고 두 테이블에 한 테이블당 3명 정도 앉을 수 있게 해 주셨다. 이때 시간이 7시쯤이었는데 한 테이블만 남은 상황이었다. 내 자리!!! 여기는 커피를 직접 추출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상당힘 깔끔했고 맛집냄새가 좀 났다. 메뉴는 정말 심플했고 태양커피하면 아인슈페너! 당연히 바로 아인슈페너를 시켰고 1번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