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돈가스를 먹으려 했더니 돈가스집 문이 닫혔고... 점심시간이 촉박해져서 앞에 있는 홍콩반점에 들렸다. 원래는 병원 근처 중국집을 가려고도 생각했기 때문에 무조건 평타는 치는 홍콩반점에 들어갔다. 나도 2가지 메뉴를 한 번에 즐기고 싶어서 탕짜면을 시켰다. 아르바이트생이 초보인지 짜장면 곱빼기는 안된다고 했는데 다른 아르바이트생이 된다고 하면서 대신 주문을 받아줬다...(곱빼기를 시키면 안 됐는데 ㅠㅠ 그냥 안 되는 걸로 해주지...) 짜장면은 곱빼기고 탕수육 양은 저 정도다. 사진과는 다소다를 수 있다고 했지만 너무 달랐다.. 탕수육 5개 정도..? 손가락 2-3마디 정도의 크기가 들어 있었다. 맛은 홍콩반점에서 먹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맛이다. 가격은 탕짜면이 9,500원이고 나는 곱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