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근처 먹을 곳이 정말 없지만... 하지만! 여기는 개인적으로 내가 가본 카페들 중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카페다. 점심시간에 자주 이용하고 있으며 커피부터 디저트까지 정말 맛있다. 안에 내부는 이런 식으로 좀 클래식하게 되어 있는 느낌이다. 그래도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메뉴를 고민을 했는데 카스테라는 평타고 치즈케이크도 체리소스랑 같이 주는데 맛있다. 초콜릿케이크는 안 보이지만 진짜 꾸덕하고 맛있는 맛이다. 그중에서 나는 스콘이랑 앙버터가 가장 맛있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앙버터 방금 나왔다고 꼬셔서 넘어가 버렸다... 커피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3번으로 골랐다. 커피는 3500원이고 앙버터는 3600원인가 3700원이다. 3번 스모크 카카오는 좀 다크 하기 때문에 달달한 거랑 ..